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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프거나 다치면 연락해"…'나이롱 환자'와 짜고 수십억 꿀꺽한 '사무장 병원'
일명 '나이롱 환자'들과 짜고 보험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'사무장 병원'이 경찰에 적발됐다.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3일 "한의사를 고용해 사무장 병원을 설립한 뒤 가짜 환자들과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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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니어를 위한 나라...활용만 하면 큰 혜택
76, 난 아직 청춘…가주 레드랜드 출신 크레이그 워커(76)가 23일 서던인디애나 대학에서 열린 주체육대회에서 200미터 접영을 완주하고 있다. 70의 나이에 수영을 시작한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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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 주차비, 3시간 기준 6000원~9000원
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가거나 문병을 갈 때 운전을 해서 간다면 피할 수 없는 이것. 바로 '주차 요금'입니다. 주차비는 입·퇴원 당일, 차량 1대에 한해 무료인 경우를 제외하고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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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나이롱계' 만들어 허위 입원해 보험금 타낸 환자-병원장 등 적발
보험금을 노리고 병원을 돌며 장기입원해 보험금을 챙긴 환자들과 이들에게 반복입원을 권유한 혐의로 병원장 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. 서울지방경찰청은 여러 보험 상품에 가입하고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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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증 치매환자 치료약 급여 재평가 간격, 최대 3년 연장
치매치료약 급여 재평가 간격이 연장된다. 보건복지부(장관 문형표)는 중증 또는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의 불편을 감소시키고자, 치매치료약의 건강보험 급여요건 중 재평가간격을 연장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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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생 찍은 사진 15만 장, 꼭꼭 숨긴 까닭
비비안 마이어는 거울이나 쇼윈도에 비친 자기 모습을 조심스럽게 카메라에 담았다. 비비안 마이어의 ‘자화상, 5월 5일, 1995’. ⓒVivian Maier/Maloof Col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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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직업이 환자"인 보험사기 일당 검거
보험에 가입한 뒤 경미한 증상으로 장기간 입원해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이른바 ‘직업이 환자’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. 대전경찰청은 수십여 개의 보험에 가입한 뒤 병원에 입원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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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액암 진단 받은 학생, 길병원서 치료 받더니…
혈액암 진단으로 파일럿의 꿈을 포기한 19살 학생이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환자를 돕는 의사를 꿈꾸게 됐다. 주인공은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송수영(19)군. 송 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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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의원 치료 중 피부염 환자 '사망', 원인 두고 '시끌'
접촉성피부염 환자가 한의원 치료 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사망 원인을 두고 의료계와 한의계가 상반된 입장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. 최근 대법원은 사망 환자를 진료한 한의사에게 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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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연한 당신, '담배 낙인'에 산재 안된다?
사진 = 중앙 포토 폐암에 걸린 근로자의 작업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는데, 그는 흡연 경력이 있다. 이런 경우 ‘산업재해’로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일까. 흡연 경력이 있는 근로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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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협, "보건복지부는 원격진료 추진을 중단하라"
▲ 비상대책회에 모인 전공의 (출처:중앙일보DB) 지난 2월 ‘의료제도 바로 세우기’ 투쟁을 진행한 대한전공의협의회(이하 대전협)가 다시 한번 원격의료에 대한 적극적인 반대 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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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인 모야모야병 환자의 표준 수술법을 정립
허혈을 동반한 성인 모야모야병 환자에 있어서 복합혈관문합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인 것으로 나타났다.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정은, 조원상 교수 연구팀은 04년부터 08년 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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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암 수술 환자 정맥혈전색전증 주의
위암 수술 환자 정맥혈전색전증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가 나왔다.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송교영, 박조현 교수와 혈관이식외과 김지일 교수팀이 우리나라 위암 수술 환자와 정맥혈전색전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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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정은 체중 10㎏쯤 뺀 듯 … 바지 통도 좁아져"
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키가 1m70~1m72㎝, 몸무게가 120~130㎏가량인 것으로 돼 있다. 2010년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냈을 때와는 다르다. 정보 당국은 당시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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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산균도 '토종'이 좋다
젓갈, 김치 등에서 발견되는 국산 유산균이 치즈 등 외국에서 흔한 유산균에 비해 장까지 살아갈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. 바이오업체인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(한국바이오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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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 요양시설서 수퍼박테리아 세계 첫 검출
국내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서 집단 생활을 해온 노인 환자에게서 기존 치료제(항생제)에 반응하지 않는 강력한 폐렴구균(肺炎球菌)이 발견됐다. 항생제 오·남용 때문에 생긴 수퍼박테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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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서 광범위 항생제 내성균 발견
국내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래 없이 강한 내성을 가진 폐렴구균이 발견됐다. 폐렴환자 500명을 조사하던 중 5명에게서 이번 폐렴구균을 발견했다.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강철인 교수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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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생제 듣지 않는 '초강력 내성' 폐렴구균 국내서 첫 발견
▲ 삼성서울병원 강철인 교수 항생제 내성 정도가 가장 심각한 폐렴구균이 국내에서 최초로 보고됐다. 해외에서도 아직 보고된 사례가 없는 폐렴구균이다. 이는 요양기관 등에 머물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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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존 치료제에 반응 않는 수퍼 박테리아 '폐렴구균' 국내서 첫 발견
국내 요양시설ㆍ병원에서 집단 생활을 해온 노인 환자에게서 기존 치료제(항생제)에 반응하지 않는 폐렴구균(肺炎球菌)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. 이른바 수퍼 박테리아다. 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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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양보험 안 되는 요양병원 … 환자들 돈 때문에 옮긴다
2012년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19만3009명이다. 급성질환이나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을 제외하면 11만 명 정도가 치매·중풍 등 만성질환으로 숨졌다. 만성질환의 특성은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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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학회 원격진료 위험성 경고 "입증 안 된 위험한 발상"
의사협회에 이어 의학회도 원격진료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. 의학회는 의사-환자간 원격진료에 대해 "전계세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위험한 발상"이라고 지적했다. 대한의학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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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자는 딱히 갈 데 없어 장기 입원…요양병원은
갑자기 병에 걸리면 동네의원·종합병원·대학병원 같은 데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. 여기서 웬만한 치료가 끝나면 요양병원으로, 다음 단계에는 요양시설(요양원)로 가야 한다. 일반병원-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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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을 집 삼는 사람 3만명
경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박모(61)씨는 입원 기간이 1년4개월을 넘는다. 뇌졸중 후유증으로 오른쪽 팔다리 마비 증세가 있지만 지팡이를 짚고 혼자 거동할 수는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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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비 반값… 서울 강남 병원은 ‘세일 중’
서울 강남구 제일정형외과병원이 접수대에 ‘비용 때문에 고민하셨던 무릎 인공관절수술 이제 반값으로 수술 받으세요’라는 안내문을 내걸어놓고 있다. [사진 제일정형외과병원] 장모(73·